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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문화 복합공간 'SPC스퀘어'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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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SPC그룹이 서울 강남역 남단 신분당선 권역에 외식업 플래그십 스토어인 ‘SPC스퀘어(사진)’를 14일 열었다. 4개층, 연면적 2000㎡ 규모의 단독 건물로 정통 나폴리 피자점 ‘베라피자’와 커피브랜드 ‘커피앳웍스’, 카페 ‘라뜰리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등 SPC그룹의 4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미래형 스마트 외식공간’을 표방한 SPC스퀘어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정보기술(IT)을 외식 서비스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위치기반 커머스 서비스’를 활용해 매장 방문 즉시 스마트폰으로 이벤트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원격으로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오더 시스템’과 결재시 자동으로 쿠폰을 적립해주는 ‘전자스탬프’ 등 서비스도 갖췄다. 매장의 실제 영상을 컴퓨터그래픽으로 합성해 대형 월스크린에 비추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월’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스퀘어는 음식과 문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광장(Square)’을 뜻하는 이름처럼 미식가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강남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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