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경쟁율 6대1 행정고시 2차 시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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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실시되는 제23회 행정고등고시 2차 시험에는 1차 시험합격자 1천5백60명이 응시, 평균 6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금년도의 마지막 공개경쟁시험인 이번 행정고시결과는 오는 12월8일 발표되며 2백50명을 합격시킬 예정이다.
지난 9월 실시했던 1차 시험에는 1만52명의 응시자가 몰려 행정고시사상 처음으로 응시자가 1만명 선을 돌파했었다.
정부는 78년부터 대학우수졸업자 공무원 유치계획에 따라 합격자를 종전의 1백50명 선에서 2백50명 선으로 크게 늘렸으며 앞으로도 이 수준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리고 7일 총무처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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