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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인제스피디움서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0부터 나흘간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인 '2014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개발한 서킷 주행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재규어의 고성능 차량인 ‘R’, ‘R-S’ 모델로만 구성된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어드밴스’를 추가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재규어의 최신 라인업이 모두 서킷에 집결한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F-TYPE 쿠페’를 포함해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XJR’ 등 모든 차종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통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체험을 위한 서킷 드라이빙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Hot Lap)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7회 실시된다. 12일은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어드밴스’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유료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각 회차별로 20여명씩 총 160여명의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대표는 “재규어가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얼라이브 캠페인의 핵심은 ‘살아 숨 쉬는 듯 생명력이 넘치는 재규어’의 표현”이라며 “이번 레이싱 아카데미 라이브 역시 서킷에서 가장 살아 숨 쉬는 자동차가 무엇인지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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