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야유회 등 삼가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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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규하국무총리는 최근 비상시국과 관련, 사태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민생안정과 민심수습에 주력하라고 각 부장관에게 당부했다.
이 지시는 지난 19일 상오에 열렸던 국무회의에서 있었는데 이날회의에서는 최근 사태에 대한 반성론이 강하게 대두됐다는 것.
최총리는 고급공무원들이 야유회나 「골프」등 국민들로부터 빈축을 살만한 행동을 일체 삼가라고 시달.
이 지시에서 최총리는 『공무원은 어느 때보다 복무자세를 강화해야할 것』이라며 △각종 부조리 제거에 솔선수범하고 △각급 기관에서는 당직근무에 철저를 기하며 △소속 직원의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하여 필요할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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