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예선 거쳐 10개교 본선 진출|전국 대학 연극 축전 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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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2회 「전국대학연극축전」본선대회가 22일 숙명여대의 『시집가는날』을 필두로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개최된다.
건전한 대학연극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대학문화창달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작년부터 중앙학도호국단이 주최해 온 이 연극축전에는 전국의 4년제 대학 재학생(연극영화전공생은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모두 36개교가 참가신청을 내 7월 20일∼9월 30일의 지구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교가 다음과 같이 확정되었다.
▲숙명여대 『시집가는날』(오영진작 김선화연출)=22일 ▲성균관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최인훈작 이정훈연출)=23일 ▲충북대 『♀리읍내』(「손턴·와일더」작 김원진연출)=24일 ▲서울산업대 『안드라』(「막스·프리시」작 김병재연출)=25일 ▲상명사대 『알바의 집』( 「카르시아·로드카」작 장화영연출)=26일 ▲영남대 『아벨만의 재판』(이근삼작 이종우연출)=27일 ▲건국대 『신의 외출』(이병도작 연출)=28일 ▲부산여대 『새야 새야』(정경미작 하정미연출)=29일 ▲전남대 『냥반뎐』(유신종작 김태종연출)=30일 ▲서강대 『주노와 공장』(「손·오케이시」작 차균동연출)=31일 (※한 작품이 하오3시·5시 2회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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