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단 다량사용 유해김장독 양산 업자 6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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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 수원지검 이선우 검사는 17일 경기도지역의 옹기그릇 제조업자들이 인체에 해로운 광명단(광명단)을 사용. 그릇을 만들어 서울 등 대도시에 팔고 있다는 혐의틀 잡고 일제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1차로 평택군 송탄읍 서정리30 서정도기 대표 차원선씨 (34) 등 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최기형씨 (47·영동토기대표·인천시 북구 경사동4) 등 6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여름부터 올 김장철에 서울 등 대도시에 팔기 위해 사용금지된 인체에 유해한 광명단을 사용, 옹기그릇 5만여개를 만들어 팔아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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