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염지구 재개발계획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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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9일 건설부의 승인을 얻어 도염지구재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총면적 8천3백40평가운데 건물이 들어서는 면적은 6천96명이며 나머지 2천2백44평은 도로 1천5백90평, 주차장 6백55명(1백45대주차가능)으로 이용된다.
건축은 8개 「블록」으로 나눠 시행되며 새문안교회(4층 3천4백82평) 고려「빌딩」(10층 2천6백평)은 그대로 두고 나머지6개 「블록」은 4개 「블록」에 10∼13층의 업무용「빌딩」이 들어서고 2개「블록」에는 지상 10층의 「아파트」겸 업무용 「빌딩」이 들어선다.
「아파트」겸 업무용 「빌딩」은 1∼6층까지는 업무용 사무실로, 7∼10층은「아파트」로 재개발사업에따라 철거되고 주민들과 직주근접원칙에따라 이지역안에 근무지를 가진 가구가입주하게 된다.
이지역에 적용되는 건폐율은 37·8∼54%이고 용적율은 4백37∼6백64%다.
이들지역은 「블록」별로 토지소유자들의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건축허가를 내줘 단계별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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