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개 경찰서 합동|교통 사고 집중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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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경은 20일부터 교통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하오 9시부터 통금 전까지 서울 시내를 5개 교통 단속 지역권으로 나눠 기역별로 인근 4∼5개 경찰서가 합동으로 전 교통 경찰과 기동 차량을 투입키로 했다.
지역별 단속권은 ▲직할 지역=중부 종로 남대문 동대문 경찰서 ▲제1지역=서대문 마포 용산·서부 경찰서 ▲제2지역=성북 청량리 북부 태릉 경찰서 ▲제3지역=영등포 관악 남부 노량진 강서 경찰서 ▲제5지역=동부 성동 강동 강남 경찰서로 단속 내용은 ▲차선 위반 ▲과속 경쟁 운전 ▲신호 위반 ▲무면허 운전 ▲전조 등 하향 불이행 ▲보행자 차도 무단 횡단 행위 ▲경음기 사용 등이다.
서울시경은 또 최근 「에너지」 절약 시책에 따라 가로등을 한 등 건너씩 끄고 있어 야간 촉광이 너무 어두운 것이 교통 사고의 간접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가로등을 모두 켤 것을 관계 기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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