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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풍력이용 복합 발전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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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군산】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한 복합 발전시설이 전북 옥구군 미면 개야도에 설치된다.
동력자원부의 태양열 「에너지」 실용화 계획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이춘식 공학박사 「팀」이 지난 4월 20일 개야도에 태양열 발전 설치 가능여부를 조사한 후 최적지로 판단되어 복합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오는 연말까지 개야도 93 일대 1천 5백여평에 발전시설 건물을 신축하고 10kw짜리 태양열발전기 1대를 이미 지난 1일 서독에서 들여왔다.
이 복합 발전시설에 소요되는 예산은 1억 5천만원으로 풍력발전기의 용량은 10kw, 2백 5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태양열과 풍력발전기를 같이 설치하는 것은 해가 뜨지 않는 날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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