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성균관대 2회전에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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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34회 전국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 2일째 1회전 경기가 26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져 영남대는 7번 김종모가 「투런·홈런」을 포함한 4타수 4안타 3타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동국대의 끈질긴 추격을 6-4로 뿌리치고 8강에 올라 28일 고려대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성균관대는 6회초 타자 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는 등 장단 19개의 안타를 퍼부어 약체 인천체전을 12-1로 대파했고 중앙대와 인하대는 팽팽한 접전 끝에 2-2로 승부를 못 가린 채 일몰 「서스펜디드·게임」이 돼 27일 상오 11시30분부터 속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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