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어빙」이 내륙 강타했으면 GNP4%낮아질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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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국은행은 예상대로 태풍 「어빙」호가 불어닥칠것에 대비, 올해 GNP성장율과 자금계획을 대폭수정할 채비를 차렸으나 태풍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은측은 태풍으로 농작물피해가 클 경우 당초8%선으로 전망했던 GNP(국민총생산) 성장율이 4∼5%정도까지 떨어질것이고 수해복구자금으로 돈이풀려나가면 긴축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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