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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결혼식장서 접수 보며 축의금일부 슬쩍 한 남자 영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20일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을 접수하며 그중 일부를 빼내 쓴 김양환씨(22·회사원·서울능동)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김씨는 5월 20일 상오 서울 안국동 서울예식장에서 열린 친구 원 모씨(31·서울 홍제2동) 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접수하면서 12만7천 원을 가로채 달아났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원씨의 고발로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원씨의 결혼식 다음날이 누나의 결혼식인데 돈이 한푼도 없어 친구의 축의금을 슬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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