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 탕웨이 김태용 결혼에 “네가 바로 ‘노팅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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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추’ 스틸컷]

 
‘만추’ ‘탕웨이 김태용’

변영주(48) 감독이 배우 탕웨이(35)와 김태용(45) 감독의 결혼을 축하했다.

변영주 감독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생 김태용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변 감독은 “다들 난리셔서, 그땐 정말 아니었다. 둘이 서로 호감을 넘어서서 마음에 품기 시작했다는 말을 당사자로부터 들은 게 작년. 그리고 나도 오늘 아침 문자를 받고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동생 김태용의 결혼을 축하한다. 태용아 네가 바로 노팅힐”이라고 말했다.

2011년 4월 디스패치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홍대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하지만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012년 12월에는 월간지 여성중앙이 “탕웨이가 연인 김태용 감독을 위해 분당에 집을 구입했다”고 보도했으나 김태용 감독은 또 한번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한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다시 만났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영화사 봄은 2일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011년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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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탕웨이 김태용’. ‘탕웨이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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