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리 지하철역에 등장한 대형 만화벽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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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 지하철역에 그려진 대형벽화 앞을 지하철 이용자들이 지나고 있다. 이 벽화는 제1차세계대전 100주년을 기념해 그려졌다.
만화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조 사코가 그린 이 그림은 1916년 솜 전투 첫날을 묘사한 대형 만화 작품이다. 길이가 130여 미터에 달하는 이 작품은 바이외태피스트리(Bayeux Tapestry)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 졌다.
조 사코는 만화저널리즘으로 유명하며 만화로 표현한 '팔레스타인(1996)', '가자에 대한 단신(2009)' 등을 발표했다.

바이외태피스트리(Bayeux Tapestry)는 프랑스의 바이외에서 발견된 중세직물 벽걸이이다. 노르만 왕의 잉글랜드 정복 과정의 72장면이 폭 50cm, 길이 약 70m 크기의 직물에 털실로 수놓아 만들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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