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집착남, 시사회에서 정우성과 인증샷…닮았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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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집착남’

[사진 쇼박스 제공]

‘정우성 집착남’.

배우 정우성(41)이 ‘정우성 집착남’을 시사회에 직접 초대했다.

영화 ‘신의 한 수’ 홍보를 맡고 있는 쇼박스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VIP 시사회에서 정우성과 ‘정우성 집착남’이 만났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정우성 집착남’을 시사회에 직접 초대했다. 정우성은 이날 무대 인사에서 “이 상영관에 최근에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내 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어 일어나보라는 요청은 할 수 없지만, 그 분이 ‘신의 한 수’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배려했다.

‘정우성 집착남’은 정우성의 대기실로 찾아가 짧은 시간이나마 이야기를 나누고 인증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 집착남’은 정우성과 비슷한 외모를 갖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성 팬이다.

‘정우성 집착남’은 지난달 23일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에게 집착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에요”라며 사연을 신청한 주인공은 “친구가 1년간 잠적한 후 정우성 머리스타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정우성이 아니라 임원희 닮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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