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1개월 독서휴가제 ‘그레이트 코스’ 도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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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그레이트 코스 워크숍>

대표 독서교육기업 한우리열린교육(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이 7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달간의 독서휴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휴가제도 ‘그레이트 코스(Great Course)’를 실시한다.

‘그레이트 코스’는 한우리 직원들이 1개월 동안 담당 업무를 멈추고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 거주하며 독서 시간을 갖는 독서휴가제로 하계 휴가와 별도로 진행된다. 직원들의 창의력?업무 능력 향상과 독서교육 대표기업의 비전 공유를 위해,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신하들에 휴가를 부여하고 집중적인 학문 탐구의 기회를 제공했던 ‘사가독서제(賜暇讀書制)’를 모티브로 삼았다.

‘그레이트 코스’의 실효성 극대화를 위해, 직원 누구나 직급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 받아 회당 4명씩 분기별 20명의 직원들이 독서휴가제를 가질 예정이다. 7월 1일 1차 대상자들이 독서휴가제에 돌입했으며, 창의성 향상을 위해 별도의 보고 양식 대신 서평, UCC, 예술작품 등 참가자가 원하는 형식으로 후기를 제출하도록 했다.

한우리는 직원들이 독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주도 제주시 북촌포구에 ‘한우리 독서당(讀書堂?Hanuri Great Camp)’을 마련하고 숙식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1달간 독서당에서 8권의 지정 인문학 도서와 4권의 자율 도서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독서하게 된다. 인근 도서관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제주도의 풍요로운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에 몰입하고 토론 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한우리 측은 이번 ‘그레이트 코스’ 실시를 통해 인격과 지식이 조화를 이루는 고급 인재 육성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 전체가 독서교육 대표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며, 직원의 자기계발과 기업의 성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우리열린교육 박철원 회장은 “독서와 사색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지만,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국내 대표 독서교육 기업인 한우리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독서휴가제를 도입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독서교육업계의 리더로서 먼저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리열린교육은 그레이트 코스 외에도 매달 3, 6, 9로 끝나는 일자에 업무 시간 중 30분 동안 책을 읽는 ‘369 독서데이’와 월 1회 필독서를 읽고 조별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독서토론데이’ 등 다양한 사내 독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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