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란석유 대한공급 원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자리에서, 양국정부는 경제·산업·기술에 관한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다는데 합의, 협정에
대한 서명이 끝나는대로 내년부터 정기각료회의를 갖기로 했다.
신부총리는 이에따라 늦어도 내년중에 제1차한·「핀란드」각료회의가 열릴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휘주「이란」대사는 14일「이란」혁명정부가 원유판매방식을 정부대 정부직접 판매방식으
로 바꾸고이씨 때문에 대한원유공급전망이 한층밝아졌다고말했다.
정무협의차 일시 귀국중인 김대사는 현재「이란」의 대한원유공급은 차질없이 잘되고 있으며
금년10월 준공예정인 한·「이란」정유회사가 가동되면「이란」산원유의 반입량이 크게증가될것
이라고전망했다.
김대사는「이란」사태로 한때 1만3천5백여명에 달하던 한국인기술자가 현재는 1천4백명으로 줄
었다고 밝히고「이란」사태때 귀국한 우리기술자들은 철수라기보다는 물리적 작용에 의한 일시귀
국이므로「이란」정정이 안정되면 다시 각 건설공사현장으로 나가 20여건의 중단된 각종 건설사
업들을 마무리지을 수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