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하모닉」감상권 내일부터 예매|29, 30일 세종문화회관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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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세기의 명지휘자「레너드·번스타인」이 드디어 한국에 옵니다. 중앙일보-동양방송 초청으로
「뉴욕·필하모닉·오키스트러」와 함께 내한하는「번스타인」은 6월29, 30일 하오7시 세종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두차례의 한국연주회를 갖습니다.
그자신 뛰어난「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이기도한「번스타인」은 고전부터 현대음악, 대중적인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깊이 있는 재능을 과시해 세계 음악「팬」들의 갈채를 한몸에
모으고 있는 지휘자입니다.
지나해 6월 부인의 급환(6월17일 별세)으로 한국을 포함한「뉴욕·필하모닉·오키스트러」와의
극동지역 순회연주 공연을 모두 취소했던「번스타인」의 한국「팬」과의 약속을 위해 내한, 지휘
봉을 잡을 역사적인 한국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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