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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섬회장에 김한수씨 사장엔 장남 김중원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일합섬은 28일 마산공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창업주인 김한수씨를 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김씨의 장남이며 현재 부사장으로 있는 김중원씨(3O)룰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사장은 지난72년 동「그룹」의 이사로 경영 일선에 발을 디딘이래 74년에 전무, 75년 부사장을 거쳐 올2월에는 계열기업인 경남모직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일은 또 김씨의 2남 중건씨(27)를 상무이사로, 3남인 중광씨(25)를 이사로 선임.
한일은 지난주 기획실의 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사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백여명을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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