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차준비못해 미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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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콜롬비아」를 방문중인 정일권국회사절단장과 구태회공화당정책위의장은 지난27일낮 1시간동안「투르바이」태통령을 예방해 남북대화의 진행상황을 설명하자「투르바이」대통령은 자신이 방한했을때 판문점을 돌아봤다면서 북한이 공격적인 자세이기는 하지만 기적적 번영을 이룩한한국은 침략을 능히 막아낼수 있을 것 이라고 피력.
「투르바이」대통령이「코피」를 내놓으며『인삼차를 준비못해 미안하다』고 했는데 정단장은『그런줄알고 인삼차를 가져왔다』며 갖고간 인삼차를 선사.
30일 사절단이 국회에 보고해온바에 따르면 27일「하이네·마파」상원의장이 정단장일행을 위해 베푼 오찬에는 50여명의 상하의원과 각료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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