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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본방적 재건계획 대판재판소에 제출 한국의 자회사매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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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25일동양】1974년 9월 6백20억「엔」의 부채를 안고 도산한 재일한국교포계의 판본방적이 회사재건계획안을 작성, 담당변호사를 통해 24일「오오사까」 (大阪) 지방재판소에제출했다.
이 계획안은 한국에 있는 두개의 자회사의 보유주매각과 본사 재산처분에 의해①갱생담보권자에게 진부채 약1백80억「엔」은 1년이내에 전액을 갚고②일반채권자에게 진 빛은 75%감액한 80억「엔」을 5년분할방식으로 갚아간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한국에있는 방림방적 (82%주보유)과 윤성방적 (1백%주 보유)의보유주 (액면가 90억「엔」)가 한국 외환은행에 82억「엔」으로담보돼있어 이주가 팔릴것인지의 여부가문제로 되어있으며 이에대한 한국정부의 태도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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