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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비니」20돌기념 대법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룸비니」총부(총재 홍진기)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7일 하오 5시 서울 운니동 법경회관에서 기념 대법회 및 21세 신임 중앙간부 법좌식을 봉행했다. 이날 기념법회는 그동안「룸비니」사업에 공로가 많은 법도5명을표창하기도했다.
「룸비니」는 2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 법구경등 중요불교 경전들을 한데모아 현대문으로 국역한『법서』를 출간, 회원법도들에게 배포한다. 현재 국내 저명 불교학자들에게 원고를 의뢰, 수집중인「룸비니」『법서』는 오는 9월 출간될 예정이다.
20년전 서울대법대·상대·공대·문리대 및 경기고의 학생 불자들이 모여 한국불교를 보다 근대화시키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생활화하기위해 만든「룸비니」총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돼 총2만여명의 법도(학생법도1만7천명, 일반법도3천명)를 갖고 있다. 이밖에 미국「뉴욕」「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등에도 지부가 설치돼 3천여명의 유학생·교포·미국인 법도가 있다.
「룸비니」는 10주년 기념사업으로 현재의 회관법경을 건립했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하오5시 대학생회를 중심한 학생법도들이 모여 예경을 하고 불교연구토론회 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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