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영삼씨「예일」대서 연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예일」대학정치협회 초청으로 지난 15일저녁 이대학에서연설한 김영삼 전신민당총재는 『밤이깊으면 새벽이 온다』면서 자신은 자유민주주의수호를 위해 몸바치고 있다고주장.
학생들은 최근의 「이란」사태에대해 『미국이 「샤」를 10년전에 물러나게 했다든지 「이란」의 야당지도자들과도 대화를 했다든지했으면 오늘날 미국대사관이 점령되는 사태는없었을것』이라는 김씨의말에 관심을나타냈다. 「예일」대정치협회에서 외국인을 초청한 것은 「브란트」전서독수장이후김의원이 처음이라고.
김의원을 수행한 10대당선자 박권흠씨는 이날 교수·학생등 약3백명이 참석했으며 경찰들이 특별경호를 했다고 전언. 【뉴욕=김재혁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