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중인 외국 유명 상표 붙은 물건 77%가 가짜로 판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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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의류·구두·「넥타이」·장신구 등에 붙어있는 외국 유명 상표의 77%가 가짜임이 밝혀져 정부가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6일 이상섭 특허청장은 작년 12월과 지난 1월 2회에 걸쳐 시중의 외국 유명 상표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크리스티앙·디오르」 「피에르·카르댕」 「아디다스」「마비츠」등 외국 유명 상표들이 특허청에 사용권 계약이 설정되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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