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4억2천만원을 들여 가로수·녹지대·가로변 경사지에 13만8천2백그루의 각종 나무를 심고 5개의 시계(시계)에 휴게소를 만들기로 했다.
22일 서울시가 확정한 금년도 조경계획에 따르면 가로수는 2억원을 들여 월계로 등 11개 노선 2만6천l백m에 은단풍·수양버들 등 6개 수종 1만2천1백60그루를 심고 녹지대 조경으로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은행앞 등 6개소에 l만7천3백25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또 통일로 등 20개 간선도로변 경사지에는 1억원을 들여 10만8천8백그루의 나무를 심고 의정부시계·망우동시계 등 5개소에는 7천만원을 들여 녹지대를 조성, 「벤치」등 간이휴식시설을 만들어 시계를 오가는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한다.
세부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로수 ▲창문여중∼동일로=은단풍 l천그루 ▲광진고∼하일동=수양버들 l천3백그루 ▲성수대노∼삼표골재앞=왕벚나무 1백30그루 ▲압구정동∼역삼동=은행나무 5백그루 ▲대법원∼문화방송간=은행나무 1백20그루 ▲원효로2가∼원효대교=느릅나무 5백그루 ▲여의도일원=은행나무 4백그루 ▲문내동「로터리」∼고척교=느릅나무 7백그루 ▲오목교∼목동삼거리=은행나무 4백그루 ▲목동삼거리∼남부순환도로 ▲연신내∼기자촌=은행나무 5백10그루 ▲보식=41개 노선 은행나무 등 5천9백그루
◇녹지대 ▲북악「스카이·웨이」노변단장=연장 4천m에 덩굴장미 등 3종 1만그루 ▲북악「스카이·웨이」녹지대신설=6백평방m에 옥향 등 3종 3천5백그루 ▲한국은행앞 녹지대=주목 등 6종 5백그루 ▲세종로 녹지대=주목 25그루 ▲서울대교녹지대=쥐똥나무 등 2종 3천그루 ▲강남대로 중앙분리대=느릅나무 등 3종 3백그루
◇노변경사지 ▲서오능주변=진달래 등 3종 2천5백그루 ▲통일로변=진달래 등 3종 3천5백그루 ▲연신로변=진달래 등 3종 4천그루 ▲만리로변=개나리 6천5백그루 ▲인왕로변=진달래 등 6천그루 ▲삼양로변=개나리 1천그루 ▲월계유치원변=개나리 1만4천그루 ▲「워커힐」입구=개나리 2천그루 ▲방사4호선변=개나리 9천그루 ▲탄천제방변=개나리 4천8백그루 ▲양재천변=개나리 3천그루 ▲강남고속「버스·터미널」주변=개나리 7천그루 ▲강남3로변=무궁화 등 3종 8천그루 ▲강남4로변=무궁화 등 1만2천그루 ▲강변3로변=개나리 등 1만그루 ▲강변4로변=개나리 2천그루 ▲공항로변=진달래 등 2천그루 ▲행주대교변=개나리 6천5백그루
◇시계조경 ▲의정부시계=「벤치」 20개, 은수원사시 등 3천그루 ▲망우동시계=「벤치」 20개, 느릅나무 등 5천그루 ▲길동시계=「벤치」 10개, 둥근향나무 등 3천5백그루 ▲안양시계=느릅나무 등 2천그류 ▲문산시계=쥐똥나무 등 3천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