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21%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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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력요금이 오는 7월1일부터 평균2O·8% 인상된다.
한국전력이 19일 연두순시한 장예준동자부장관에게 보고한바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모두 3백11억㎾H의 전력을 판매하여 당기순이익을 1천1백6억원으로 계상, 이같은 이익을 내기위해서는 각종 전력요금의 평균 2O·8%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력요금의 인상율은 산업용과 가정용에 차이를 두되 소비가많은 수용가에 대한 인상폭을크게 하는선에서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석탄공사는 금년도의 석탄원가가 물가고및노임상승과 채탄여건의 악화등으로 t당 78년의 1만3천5백66원에서 1만7천24원으로 25·5%의 인상요인이 있다고 업무보고자료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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