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뒤면 미가 중공에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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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4일 「울프」 미하원의원을 맞은 정일권국회의장(얼굴)은미·중공수교에따른 미·일자본의 중공진출에우려를표시, 『10년후면 중공이근대화되어 미국이 오히려 당할것』이라면서 『서서히 중공에 투자하라』고 권고. 또 정의장은『미·중공수교로 미국은 남북대화재개를 희망하겠지만 등소평이「카터」 대통령을 만나면 오히려 미·배괴직접대화를 종용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마침 이날이 「울프」 의원의 회갑일이어서 정의장은 『한국에선 나이 60이면 옛날엔 다지팡이를 짚고다녔으나 작년에 화갑을지낸 나도 한국인삼 덕분으로 이렇게 건강하다』며 인삼효능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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