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씨의 통일교재단 새 회사 통일실업을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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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에서 선교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있는 통일교재단(이사장 문선명 목사)이 산하 계열기업의 무역창구 일원화를 위해 통일실업(대표 황충선)을 새로 설립.
자본금 5천1백만 원으로 발족 된 이 회사는 내년부터 통일산업·한국「티타늄」·일화·일신석재·진화인쇄소 등 5개 계열회사의 제품수출 및 원·부자재수입을 비롯한 수출입대행업무를 취급한다는 것. l차 년도인 내년도수출목표를 4천만 「달러」로 잡고 있다.
한편 통일교재단의 주력기업으로 산화「티타늄」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 「티타늄」은 최근 계열업체인 동화 「티타늄」을 흡수 합병하여 자본금도 22억 원으로 늘리는 한편 생산시설로 「아나타」 제 월4백t에서 9백t으로 크게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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