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시정 어떻게 달라지나|도심 및 외곽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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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도심권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1백39억1천4백만원을 들여 도심곳곳에 사잇길을 새로 만들거나 확장하고 길 모서리를 넓힌다.
또 주민편의를 위해 93억2천1백만원으로 외곽생활권내에 14개 도로를 신설 또는 확장한다.
이들 공사는 모두 연내에 측량을 완료, 내년 l.2월에 조기착공, 79년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주요공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공사비) ◇도심도로확장
▲신신백화점∼안국동 「로터리」=길이5백40m, 폭20m의 기존도로를 서울예식장쪽으로 10m쯤 확장(30억원) ▲아현동삼거리∼이대입구=길이4.7km, 폭30m의 도로를 40m로 확장(총사업비 1백24억원중 31억원투입) ▲사직공원∼정부종합청사=길이7백30m의 도로를 너비20m로 확장(26억원) ◇도심도로신설
▲상수동∼대흥동=상수동 홍익대 입구에서 서강국교앞∼구수동∼대흥동∼서강대앞까지 너비20m, 길이 2천1백m 도로를 신설(30억원)
◇도로의 입체화
▲서울대교북쪽진입로=서울대교를 건너 성산대교쪽으로, 성산대교쪽에서 마포쪽으로 좌회전할수 있는 입체교차로를 만듦.(10억원) ▲양화교입체교차로=현재의 양화교 상류에 세다리를 놓고 안양천서쪽에 너비25∼40m, 길이8m의 입체교차로를 만듦(4억5천4백만원) ▲동이로고가차도=성동구화양동 동부극장앞의 새싹로와 동이로 교차지점에 너비11m. 길이4백40m의 고가차도를 만듦(7억6천만원) ◇외곽도로 신설
▲경마장∼자양동간=너비20m, 길이 3천3백m(23억원) ▲고척동∼화곡동=너비30m, 길이 2천7백m(15억원) ▲관악구청∼신림동=너비20m, 길이1천3백m (7억8천5백만원) ▲구로공단∼경수국도간=너비20m, 길이 8백m(6억7천만원) ▲간호출장소신축청사앞=너비15∼20 m, 길이8백m (6억원) ▲간호중입구=너비15m, 길이 7백60m (4억4천만원) ◇외곽도로 확장
▲응봉동∼막남동=너비15m, 길이2천5백m의 도로북쪽을 10m확장, 너비를25m로 한다(20억원) ◇외곽도로 완공
▲방학동∼상계동=8억7천6백만원을 들여 너비30m, 길이 1천3백m의 도로와 너비 30m, 길이 1백20m의 다리를 완공 ▲월계로=15억원을 들여 창문여고∼동일로간 너비 25m, 길이 3천9백m의 도로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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