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태풍피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일 상오8시쯤 서울강남구잠실「아파트」 5단지뒤 강변도로에서 서울2나7081호 자가용 「포니」승용차(운전사 이기호·36)가 마주 오던 서울7아9813호 「덤프·트럭」 (운전사 이정희·23)과 정면충돌, 승용차에 타고있던 이씨의 딸 정애양 (17·반포여고1년)이 현장에서 숨지고 이씨와 둘째딸 여진양(11·신촌국교4년)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잠실대교에서 영동교쪽으로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영업용「택시」를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침범해 일어났다.
이씨는 두 딸을 승용차에 태워 등교시키기 위해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를 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