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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부정」은 추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오오히라」 차기 일본 수상 당선 후 「후꾸다」 현 수상이 표명해 놓은 한일 정상 회담 「취소」 운운하는 보도가 나오자 외무부 고위 당국자는 『내년 1월에 양국간 정상 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신문을 보고 처음 알았다』고 말하고 『더우기 「오오히라」 측근 소식통이 취소 운운이라고 한다면 이는 망언』이라고 했다.
이 당국자는 또 「오오히라」씨의 수상 취임이 한일 관계를 약간 불편스럽게 하지 않겠느냐는 등의 추측도 『그야말로 추측』이라고 했다. 그는 「후꾸다」수상이 재집권하든 「오오히라」씨가 집권하든 그것은 일본 국내 문제이고 자민당의 역학 관계에 국한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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