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수원 공장 준공 16개 품목의 가전품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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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일 산업(대표 김덕현)이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에 대지 3만평, 건평 7천평의 수원 공장을 준공.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 l5개월만에 준공된 이 공장은 선풍기·환풍기·「믹서」·진공 청소기·세탁기 등 16개 품목 68개 기종의 각종 가전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국내 선풍기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동사는 수원공장의 준공을 계기로 양산체제를 갖추는 한편 신규제품 개발과 수출시장의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한편 동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마을 금고 출자에 의한 새마을 공장의 준공도 아울러 갖게 되어 각종「플래스틱」부품을 생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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