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소배 이식에 성공 암-수 비율 조절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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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 과학자들은 한 암소의 배를 다른 암소의 자궁에 이식시키는데 성공, 새 모우종 개발을 촉진하고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며 암·수소의 비율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고 중공 관영 신화사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러한 실험들이 작년11월부터 시작되었는데 한 실험에서는 검은색 젖소의 자궁에 호르몬을 주입시켜 1개 이상의 난자를 방출하도록 하고 그 젖소에 냉동 정액으로 인공 수정란을 수술로 추출해내어 다른 흑백 점박이 젖소에 이식시켰다고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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