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TV방영 시기상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형백 건설장관은 20일 국회 건설위 답변에서 김녹영의원 (통일) 질문에 『종합상사는 해외건설 수출을 위한 수주를 못하도록 금지. 건설 전담업체들 만 해외수주를 하도록 규제하겠다』 고 밝혔다.
신장관은 해외 건설업체 가운데 그동안 영업정지1.53개 업체에 경고처분 한 바 있고 면허취소는 없다고 말하고 국토계발연구원의 민간 이사는 이 재단 법인에 출연한 기업가를 선임했으나 재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성진 문공장관은 국회 문공위에서 국제전파관리기구에서 할당받은 적은 주파수 때문에 전파 사정이 매우 복잡하고 「텔레비전」 방송의 병폐를 지탱할 우리의 사회·문화적 역량 때문에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기가 어렵고 『특정회사에 대한 정부의 호·부호로「텔레비전」방송의 허가가 결정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김장관은 「컬러·텔레비전」방영은 중산층이 확고히 자리잡아 사회 계층간의 소득 격차가 줄어들고 농촌에 보급된 흑백TV의 감가삼각 기간이 끝날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신문기자들에 대한 「프레스·카드」는 현재로서는 철폐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