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설박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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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연세대총장서리 조의설박사(사진)가 15일 상오 4시「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72세.
서양사의 권위로 학술원중신회원인 조박사는 평남용강태생으로 38년 일본동북제대 서양사학과를 졸업, 39∼71년까지 32년간 연세대에 봉직하면서 서양사학회장·연세대부총장 및 총장서리·국제역사학회 한국위원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차선화여사(66)와 2남4녀가 있다. 장지는 용인공원묘지이며 발인은 17일 상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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