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양 영화『을화』출연|3년만에 복귀 11월말 완성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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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영화계를 떠나있던 김지미양이 3년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출연작품은 김동리 원작의 『을화』. 무당이야기로 한국의 독특한 토속적인 분위기가 강하게 풍기는 이색작품이다. 감독은 이장호씨. 18일 제주도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11월말 완성예정. 장대역은 백일섭씨로 알려져 있다. 김양은 75년 나동아군과의 약혼으로 영화계를 떠났으며 그동안 여러차례 영화출연설이 있었으나 한번도 실현되지는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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