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등교오세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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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본12일AP합동】문선명목사의 통일교회·신의 자녀파 등 각종 군소종파들이 서독·「프랑스」·영국·「네덜란드」등 서구각국에서 교세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놀란 각국정부는 이들 군소중파들을 사교시하고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다.
서독의 경우 14세에서 28세사이의 남녀15만 명이 군소종파신자로 알려져 있는데 청년·가정·보건성은 통일교회를 비롯한 각종 군소종파를 권력과 돈을 추구하는 종파로 규정하고 반대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년 전 통일교회의 포교문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반통일교 단체까지 생겨났던 「프랑스」에는 약4백 명의 통일교신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부는 그 동안 통일교회활동에 관해 조사했으나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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