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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난…철거민입주용 시영아파트|입주시기 한달쯤 늦어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철거민입주용으로 짓고있는 시영「아파트」입주시기가 당초계획보다 한달쯤 늦어져 입주예정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봄에 철거된 무허가건물 입주자를 위한 주택으로 온수·면목·장안평·성산·잠실등에 시영「아파트」및 연립주택을 지어 모두 8월말 이전에 입주시킬 계획이었으나 약속이 지켜진곳은 온수연립주택뿐이고 면목「아파트」와 성산연립주택은 오는 10일쯤, 장안평과 잠실「아파트」는 한달이나 늦은 이달말쯤에나 입주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입주시기가 늦어진 것은 자재난과 인부부족으로 마무리공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집을 자진철거하고 대부분 셋방에 살고있는 철거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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