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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스캔들 수사종결 성씨·일인 내일 기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 공화당소속 국회의원 성낙현씨와 성씨의 일본인 친구「미야자끼」(궁기)씨에 대한 수사를 펴고 있는 대검특별수사부 이종남 부장검사는 16일 이들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17일 중으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성씨의 ▲모래채취허가 ▲농협조합장 임명을 둘러싼 뇌물사건 ▲성씨와「미야자끼」씨가 함께 저지른 토지소유 금지조항 위반사건 등 세 가지 범죄만으로 이들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성씨와「미야자끼」씨의 여고생 추문부분에 대해서는『형사소추가 어렵기 때문에 수사를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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