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한국전서 전사>장군의 아들 강등거부, 곧 퇴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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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국전에서 전사했던 「워커」중장의 아들인 「샘·워커」미 육군대장(53)이 퇴역할 것이라고 15일 미 국방성이 발표.
「샘·워커」대장은 현재 미국 4성 장군들 중 최연소자로 지난7월까지 「나토」군 예하의 동남구연합군 사령관으로 재직했으나 「터키」장군에게 그 직책을 넘긴 후 「워싱턴」에서 적당한 새 보직을 기다리고 있던 중 1계급을 강등해서 새 보직을 맡으라는 제의를 거절, 퇴역하기로 결정.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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