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김원태·김상영 의원 등은 16일 길전식 사무총장을 찾아와 『공화당도 조기공천을 실시하여 여당 공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사들의 거취를 빨리 결정케하여 과열분위기를 예방하자』고 요청.
길 총장은 『일찌감치 당 공천에서 탈락되면 무소속으로 출마해 후보 난립상태가 오래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계.
그러나 총선 시기에 대해서는 평의원들이 12월중의 조기설을 주장하는데 반해 당 간부들이 내년2월을 주장하고 있고 박준규 정책위의장 같은 이는 『성「스캔들」등 일련의 비위사건이 터지자 감표요인 때문에 내년2월 주장이 강력하게 나오고 있다』고 내년 2월 쪽으로 기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