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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서울지역이 저조한 상황" 강남구(21%) 최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4지방선거 서울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낮 12시 기준 지방선거 서울지역 투표율을 22.6%로 집계했다. 같은 시각 집계된 전국 투표율 23.3%보다 낮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과 비교해도 저조하다. 서울지역에서 53.9%의 총 투표율을 기록했던 2010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낮 12시 서울지역 투표율은 23.5%였다.

다만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제외됐음을 감안해야 한다. 11.49%의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대문구(25.0%)다. 도봉구(24.6%)와 동작구(24.0%)가 그 뒤를 따랐다.

반면 강남구는 21.0%를 기록하며 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지역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 지역은 은평구(21.3%), 성북구(21.5%), 중랑구(21.7%)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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