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선수 흥분제 복용|약물검사서 적발돼 자격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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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스코틀랜드·킴」의 FW「월리·존스턴」은「페루」와의「월드·컵」축구예선전에 앞서 불법적인 흥분제를 복용한 혐의로5일「스코틀랜드」대표선수자격을 박탈당해 이번「월드·컵」대회에서 최초의 불상사로 기록됐다.「어디·워커」「스코틀랜드」축구협회 사무국장은「존스터」이 지난3일「페루」와의 대전에 뒤이어 실시된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자 자신이 경기전에 흥분제 두 알을 먹은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74년 「뮌헨」대회 때는「아이티」의「네른스트장」이「이탈리아」와의 경기 전에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FIFA로부터 1년간의 국제경기출전금지 명령을 받은바있다.【로이터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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