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제일은에 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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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포철은 23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진 실업 야구 전기 「리그」에서 제일은과 25개의 안타를 주고받고 모두 잔루 20개·사사구 12개로 기록되는 난전 끝에 8-7로 신승, 8승4패로 선두 경리단 (8승2패)에 이어 힘겨운 2위를 고수했다.
또 이날 공군은 신예 김현홍 (선린상고 졸)이 절묘한 제구력으로 상은의 타봉을 산발 4안타로 완봉 시키는 수훈에 힘입어 6-0으로 쾌승, 7승5패로 3위에 나섰고 농협은 6회말 「롯데」의 구원 투수 강용수를 적공, 7번 송일섭의 통렬한 우월 결승 3루타로 7-5로 역전승, 6승l무5패로 4위권을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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