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효부 등 아파트 특별분양…입주까진 1년 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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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4월 11일부터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남대문 전시장에서 개막됐던 78년 춘계 서울 교역전은 1억5천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리고 36일만에 폐막.
교역 전 기간 중 당초 예상했던 3천5백명을 상회하는 3천7백17명의 「바이어」들이 세계 83개국으로부터 참관했고, 특히 이중에는 23개 「팀」의 6백 여명이 포함돼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 6백80명, 미국 6백 70명을 비롯, 호주·홍콩·서독·「스웨덴」·태국·영국·「싱가포르」·「프랑스」의 순으로 「바이어」들이 참관.
국내 1백74개 업체에서 2만여 점을 출품한 이번 교역전에서 전자제품이 전체 계약액의 21%를 올려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고, 다음이 직물류·기계류·의류·합성수지 제품·운동용구·건축자재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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