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마북 e편한세상, 계약 후 바로 입주 … 삼성역까지 20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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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용인 집값은 강세 조짐을 보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이후 용인 전체 집값은 2.23% 올랐다. 용인 집값 상승세의 주역은 중대형이다. 특히 용인 마북동 일대 중대형 집값 상승세가 뚜렷하다.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필그린 전용면적 186㎡는 지난해 9월 이후 평균 500만원 정도 올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집 구입을 망설였던 실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애물단지로 취급받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대거 소진되고 있다. 마북 e편한세상도 마찬가지다. 최근 분양업체 측이 미계약 물량 분양에 나서면서 실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 후 바로 입주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마북(사진)’은 전용면적 84~135㎡형 404가구로,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와는 달리 약 2m에 이르는 광폭발코니가 특징이다. 쾌적한 주변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성CC, 법화산에 둘러싸여 있다. 분당~수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 경전철,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신분당선 등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또 GTX 구성역(가칭) 확정 발표로 향후 삼성역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분양 문의 031-275-1999.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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