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크로뷰 호텔 특별회원권, 전국 50여개 골프장 5년간 무료 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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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 아크로뷰 호텔(조감도)이 ‘아크로뷰 골프플러스’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제주를 비롯해 수도권 등 전국 50여 개 골프장을 5년 동안 그린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크로뷰 호텔도 연 15박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상품은 골드형·로얄형 등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입회 보증금은 골드형 2500만원, 로얄형 5000만원이다. 골드회원은 기명 1명과 무기명 1명이, 로얄회원은 기명 1명과 무기명 3명이 각각 혜택을 받는다. 예약은 2주 전 회원전용 예약실로 신청하면 된다. 골드회원은 주중에 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월 2회, 연간 최대 16회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월 1회, 연간 8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로얄회원이 되면 주중 연 20회, 주말 연 10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계약이 끝나면 보증금을 반환해주며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업체 측은 반환을 명확히 하기 위해 반환 보증서를 발급해준다. 3년 후 필요하면 임대수익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회원이 되면 호텔 객실 앞으로 등기가 되므로 보증금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과천시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11번 출구 앞에 있다. 분양 문의 02-504-1531.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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