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꽃동네 조성|구청예산·헌수로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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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영등포구는 6일 주민들의 성금으로 조성하려던 여의도 새마을 꽃동네 만들기 사업을 대폭 수정, 구청예산과 주민헌수만으로 윤중제 주변 8㎞에 꽃나무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영등포구는 이에 따라 5월말까지 「코스모스」 꽃씨 8말을 구해 뿌리고 10월말까지는 개나리·족비싸리 등 10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다만 이 지역 「아파트」 80개 동과 자연보호기관 12개소 등 92개소에 대해서는 단위별로 책임조림 및 관리구역을 지정, 주민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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