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추신수, 1번 타자로 나와 1안타·3볼넷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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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추신수, 1번 타자로 나와 1안타·3볼넷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추신수(32)가 26일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3볼넷·3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왼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던 추신수는 지명타자로 나서 4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12-4로 이겼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10, 출루율은 0.434에서 0.441로 올라갔다.

로스베르크, F1 모나코 결선 우승

니코 로스베르크(독일·메르세데스)가 25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모나코 대회 결선에서 3.340㎞의 서킷 78바퀴(총 260.520㎞)를 1시간49분27초661에 달려 우승했다. 루이스 해밀턴(영국·메르세데스)이 9.2초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코르다, 에어버스 우승 … 박인비 1위 유지

제시카 코르다(21·미국)가 26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린 LPGA 투어 에어버스 클래식 프리젠티드 바이 JTBC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가 공동 10위에 머물면서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파혼 매킬로이, BMW 챔피언십 우승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26일 영국 런던 인근의 웬트워스 골프장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파혼의 아픔을 딛고 우승했다. 대회 전날 테니스 스타 보즈니아키(25·덴마크)와 파혼을 발표한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7타 차 역전 우승을 거뒀다. 매킬로이가 유러피언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11월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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