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연애의 발견, 정유미와 7년만 재회…과거 베드신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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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연애의 발견’.

신화 멤버 에릭(35·문정혁)과 배우 정유미(31)가 ‘연애의 발견’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에릭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2011년 방송된 KBS 2TV ‘스파이명월’ 이후 약 3년 만에 배우로 컴백한다.

에릭은 완벽한 비주얼의 인테리어 전문업체 대표 ‘강태하’ 역을 맡았다. 일과 연애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치며 똑똑하고 강한 승부욕으로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더 없이 로맨틱한 남자다. 헤어진 옛 여자친구와 재회한 후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캐릭터다.

정유미는 옛 사랑과 지금의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가구 디자이너 이룸을 연기한다.

에릭과 정유미는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이후 약 7년 만에 재회다. 당시 에릭과 정유미는 이벤트회사 직원 강태주와 어수룩한 순진녀 한은수 역을 맡아 연인으로 연기하며 키스신과 베드신을 펼쳐 화제가 됐다.

한편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1, 2, 3’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으로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8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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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연애의 발견’. [사진 MBC ‘케세라세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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